▲ 김세진 원장 (사진=리엔장의원 제공) 

루테인과 더불어 눈의 건강보조식품으로 주목받는 아스타잔틴. 크릴새우, 동물성 플랑크톤, 게 등의 갑각류에 함유된 영양성분인 

아스타잔틴은 루테인, 지아잔틴과 함께 황반변성이 덜 일어나게 도움을 주는데, 

컴퓨터 사용이나 핸드폰 사용이 많은 현대인들의 눈 피로를 덜어줄 수 있어 루테인과 함께 대표적인 눈 건강 보조제로 쓰이고 있다.

최근에는 아스타잔틴이 활성산소처럼 공격적인 독성 물질로부터 세포나 DNA를 지키고 방어하는 기능인 항산화 효과가 높아 

비타민C보다 6000배 이상, 코엔자임 큐텐보다 800배 이상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또한 아스타잔틴은 자외선 등으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자외선 차단 화장품의 원료로 쓰이고 있으며, 

티 업계에서는 순수비타민C와 결합한 화장품이 출시되기도 하면서 아스타잔틴이 피부에 미치는 효과도 알려지고 있다.

이 외에도 피부 안티에이징 효과를 위해 사용되는 아스타잔틴은 피부의 재생 및 피부 상태 개선에 효과가 있어 피부과에서 사용되고 있다.

리엔장의원 김세진 원장은 “최근 안티에이징 관련해 주목받고 있는 아스타잔틴은 비타민C와 함께 쓸 경우 

피부 안티에이징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단, 사용 전 본인의 피부상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의료진의 진료 후 정량 시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